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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반납, 농촌일손돕기 팔 걷어
농협 고령군지부·동고령농협 감자수학 구슬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수)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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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농협 고령군지부(지부장 성기철)와 동고령농협(조합장 서봉교) 직원 40여 명이 지난 11일 휴일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 일환으로 감자수확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고령군지부와 동고령농협은 본격적인 양파, 마늘, 감자 수확시기이지만 농촌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증가함에 따 라 농협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휴일에 고령군 개진면에 있는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 회원 농가를 찾아 감자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을 지원받은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 김현택(54세) 총무는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유난히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농협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지원을 해줘서 감자수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성기철 농협 고령군지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외받는 계층까지 돕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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