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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수)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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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17일 농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태곤씨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을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인근 작목반 등 60여명이 참여해 양파를 수확하고 농지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김태곤씨는 “양파수확 시기에 일손도 부족하고, 노임단가도 비싸 수확을 제때하지 못했는데 때마침 도와준 직원들과 주민들 덕분에 늦지 않게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농가 일손부족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현장에서 직접 농민들과 소통하며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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