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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면,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
과수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수)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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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금수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5일 재무과 직원들과 함께 금수면 어은1리 노수영씨 과수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농촌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노임단가의 상승으로 농가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것.
지원을 받은 노수영씨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배 봉지 씌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 지원으로 영농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옥자 금수면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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