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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척추는 건강하고 안전할까
고령교육청, 초교 5·6학년 척추측만증 검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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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관내 초교 5·6학년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만곡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돼 ‘S’모양이나 ‘C’자 모양으로 휘어진 질환으로, 외견상 질환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아 방치하는 일이 많이 있는데 이때 척추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척추가 점차 변형되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방해한다.
고령교육지원청에서는 2016 학생건강증진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척추측만증 검사를 한국
건강관리협회와 연계해 모아레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검사 결과 및 치료계획 등을 상담·관리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척추측만증 예방과 바른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수 교육장은 “척추측만증은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므로 이번 검사를 통해 자기 몸을 정확하게 알고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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