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납차 단속, 기관간 협력 강화
고령군-고령경찰서, 체납차 번호판 영치 나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5일(수) 17:56
|
전국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체납차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지난 8일 군청 및 읍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고령경찰서 경찰관 2명 등 총 9개 반 22명이 나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상습 체납차량 전국 일제 번호판 영치를 고령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고령군에서는 기존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만 단속하던 것을 세외수입 체납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통합 차량탑재형 실시간 체납차량 단속시스템’을 지난 5월에 구축해 이날 처음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쳤다.
고령군에 따르면 특히 체납차량의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당 부서 담당공무원과 경찰관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단속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고령군 전 지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에 대해 등록번호판 영치 11건에 512만1천 원, 영치예고증 부착 8건에 321만5천 원의 징수활동을 펼쳤다.
고령군청 체납담당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군과 고령경찰서는 체납차량을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액을 징수함으로써 차량소유자의 납부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분기별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