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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모종, 미생물이 책임진다
고령군, 미생물 활용한 우량 딸기 모종 생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5일(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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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최근 우량 딸기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탄저병 방제용 기능성 미생물 공급이 한창이다.
딸기 탄저병은 딸기 품종에 관계없이 육묘 상태에서 감염되었을 경우 본포에 정식했을 때 발병하는 병으로, 감염된 자리에 새로운 묘 및 런너를 심어도 재감염 빈도가 아주 높고 ‘딸기 AIDS’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한 토양 병해이다.
이 병에 감염될 경우 당해 연도 농사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육묘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규오 고령군 농업지원과장은 “딸기 탄저병은 매년 10~15%의 육묘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기능성미생물을 꾸준히 처리할 경우 육묘 탄저병에 70% 이상의 방제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기능성미생물 신청을 받은 결과, 육묘상 9ha와 본포 하우스 900동을 대상으로 6월부터 1주일 간격으로 매주 공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실(054-950-73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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