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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 돌봄 이렇게 하세요
고령군,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5일(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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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보건소(소장 정준홍)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치매가족 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매상담실에서 치매사례관리사 및 외부강사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의 이해,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등 총 6회에 걸쳐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표준화되고 다양한 내용인 헤아림 교재를 활용해 치매로 인한 고충과 문제점, 극복방안 등 경험을 나눠 고통, 어려움을 공유하는 친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유도하는 지지프로그램을 운영, 가족과 환자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작은 마음 나눔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들에게 마음의 기쁨을 줘 만족감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넘어 가족과 환자 서로간 이해와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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