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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모두가 동참해야
고령군, 에너지 절약 및 자전거 안전 예방 캠페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4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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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9일 중앙공영주차장 사거리에서 ‘하절기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자전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4, 9일에 열리는 대가야장날을 이용해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크시간대(오후2시∼5시) 냉방기 사용 자제, 냉방온도 26℃ 이상 제한, 다중이용시설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동차 2000만 시대와 더불어 자전거 인구도 1200만 시대를 맞아 두발로 밟기만 하면 시원하게 달려가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자전거이지만 바퀴가 두 개뿐이기 때문에 쓰러지기 쉽고, 차체도 약해 자동차와 충돌 시 중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아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는 자전거 안전사고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자전거 안전사고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와 태양광 후레쉬 등을 지급하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 과속 금지, 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야간 운행 시 라이트 켜기, 음주 라이딩 금지 등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 이상고온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예방하고, 해마다 높은 자전거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고령군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친환경 녹색성장은 물론 안전한 명품도시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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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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