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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관내 각종 사건·재해 ‘꼼짝 마’
고령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 개최
사건·사고, 재해·재난 신속대응 체계 갖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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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앞으로 고령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나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고령군은 지난 2일 오후 곽용환 고령군수,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 여경동 고령경찰서장, 김형수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8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군은 이번 개소식에 앞서 국비 6억9천만 원, 군비 6억5천4백만 원, 교육청 5천6백만 원 등 총 14억 원의 사업비로 대가야국악당 1층(대가야읍 지산길 7-8)에 고령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고령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목적별로 설치해 운영하는 CCTV 489대를 통합해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경찰관 1명이 파견 근무하는 등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등의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범죄 발생 시에도 영상정보를 공유하게 됨으로써 범죄 예방과 사건의 조기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 개소식에서는 고령군,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이 고령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협약서에는 범죄예방과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감시 등의 각 기관별 업무 주체와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체제 구축에 협력한다는 내용과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5대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그때마다 CCTV의 영상정보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우리 군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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