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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지자체 비해 업무량 상대적 과다
칠곡군,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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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일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혁신지원센터 소장인 권오철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4명의 연구진이 지난 1월 용역을 착수한 이후 4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시화 수요지표(민원발급량, 쓰레기처리량, 출생아수, 학생수 등)를 통해 인구수가 유사한 시·군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칠곡군의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과부담 상태인 것과 이러한 도시화 수요지표를 근거로 행정자치부 기준인건비 산정제도의 불평등 요인, 그리고 칠곡군 행정조직의 중·단기 개편안을 제시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설치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에 추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행정환경 및 수요변화와 향후 시승격에 대비한 기구(기능)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2017년 행정자치부 기준인건비 산정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기원 칠곡부군수는 “이번 조직진단에서 칠곡군이 유사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량이 과다해 업무추진에 애로가 많다는 것이 객관적 자료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내년도 행정자치부 기준인건비 산정에 이번 조직진단 결과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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