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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한국한센복지협회, 한센정착촌 중앙이동진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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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일 초전면 용봉리에 위치한 한센정착촌 성신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중앙이동진료반과 함께 중앙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중앙이동진료는 성주군에서는 처음으로 성신마을이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료진이 일반종합검진을 비롯해 한센병 전문검진 및 치료, 2차 장애예방과 보장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동진료를 계기로 정착마을 거주 한센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과거에는 한센병이 치료가 불가능한 유전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많았지만 현재는 환자 자신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2차 장애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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