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얏고마을도 한 번 떠볼까
가얏고 문화마을 조성사업 본격 개시
주민의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박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3:33
|
지난해 6월 문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령군의 ‘지역행복생활권 가얏고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군의 공모 신청 내용에 따르면 세계적인 가치를 가진 가야금과 우륵을 배경으로 한 문화마을 조성으로 가야금과 우륵을 활용한 마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이미 조성된 다양한 하드웨어를 프로그램화 해 현악기의 세계적인 탄생지로서의 장소성과 상징성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가얏고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1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및 대표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가 가얏고마을 주민의식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국악과 소리를 바탕으로 한 공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여름방학을 이용해 1박2일간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가얏고 국악캠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가얏고마을에 대한 리모델링 및 시설정비도 추진해 가얏고마을을 기존 관내 개실마을 등과 함께 전국적인 문화마을로의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가얏고마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도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의식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