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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태권왕 전국대회 위풍당당
고령 쌍림초교 이기현 선수 전국체전 동메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2:20
ⓒ 경서신문
농촌 초등학교의 태권도 선수가 내로라하는 전국의 선수들 앞에서 당당한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이상호, 감독 김혁수, 코치 이운철) 6학년 이기현 학생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16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은 작게는 가정, 학교의 영광이며 크게는 경상북도,
전국의 칭찬을 받을 만한 것이며, 앞으로 태권도 국가대표가 될 경우에도 이번 전국체육
대회의 메달 획득이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은 많은 선수들이 경험을 통해서 입증된 일들이다.

또한 최근 스포츠가 과학화되고 많은 재원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시기에 전교생이 52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학교에서 전국 메달을 획득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들이 된지 오래다.

특히 서울, 경기, 강원도, 울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보다 나은 시설과 지원을 받으며 연습을 하는 선수들을 상대해 이긴다는 것은 그들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발차기 연습을 해야 가능한 일이다.

이기현 선수가 예선전에서 광주 대표, 강원도 대표를 이기는 것도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는 평가이며, 준결승전에서 울산대표에게 4대5로 분패한 것이 오히려 국가대표로 가늘 길에 좋은 보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이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은 묵묵히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은 물론 사람 됨됨이를 키
우는 인성교육을 실시해온 이운철 코치의 열정이 이루었다고 것이 중론이다.

항상 학생들이 힘든 훈련을 하면서도 코치를 믿고 따르는 것은 때로는 학교 선배, 동네 형님,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 이운철 코치의 지도 철학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언제나 많은 난관을 만날 때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후배들이 또는 제자들이 국가대표 마크를 가슴에 달고 뛰는 모습을 상상하며 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며 오늘도 저녁까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번 이 선수의 쾌거가 후배들에게 제2의 이기현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갖고 수 없는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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