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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군 공직자 등 400여명 감자·양파 수확 팔 걷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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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최근 농촌 노임 상승과 수확시기 집중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큰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고령군 공무원들이 팔을 걷었다.
고령군에서는 마늘, 양파, 감자 수확이 집중되는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격적인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위해 자체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읍면에서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무원 300명, 유관기관 100명 등 400여 명이 참여,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사성 일손돕기를 위한 대규모 인력 동원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하여 소단위 규모로 작업반을 편성해 일손돕기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령자, 부녀자, 독거농가에 인력을 우선 지원하되 수혜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오후 시간 위주의 일손지원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대구시의 도시 노동인력을 농촌현장까지 지원해 줘 도시 유휴 노동력의 일거리 창출과 농가 일손부족 현상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도시노동력 수송사업’을 동고령농협에 위탁해 시행하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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