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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약목 청사 준공
청사·다목적회관 연계, 지하1층·지상3층 규모
총 58억원 투입…인문학·평생학습 공간 마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8일(수)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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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 3일 약목 신청사 전정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초청가수의 공연과 약목면 삼주아파트 풍물단의 지신밟기, 비나리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백선기 칠곡군수의 기념사, 김학희·이재호 군의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칠곡군의 홍보대사인 가수 신유를 시작으로 초청가수들의 열띤 축하공연과 약목 주민을 대표하는 면민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1980년 약목청사 준공 후 도시화로 인해 늘어나는 행정수요로 강당과 민원실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화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이에 2012년 11월 총 사업비 100억원인 면소재지 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청사와 다목적회관을 연계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950㎡(893평)의 규모로 국비 32억, 군비 26억원 총 58억원을 투입해 청사를 신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 민원실과 체력단련실, 2층은 면장실, 소회의실,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평생학습 강의실을 배치하고, 3층은 대강당과 작은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꽃 필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마쳐 내·외부 시설 모두 ‘새로운 칠곡 100년’을 시작하는 칠곡군의 위상에 어울리게 시공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약목면 청사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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