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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활, 신명나는 경북농업 여성지도자
성주군 성밖숲에서 경상북도생활개선회 수련대회 열려
창조농업 비전선포식, 명랑운동회 등 화합다짐 축제의 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7일(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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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성주군 성밖숲에서 ‘행복한 생활, 신명나는 경북농업 농촌여성지도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생활개선회 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김항곤 성주군수, 도의원, 도내 농업인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련대회는 1만3천여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대회로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 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그간 힘든 영농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경북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성주군 초전면 전옥순 회원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을, 김천시연합회 김석자 다문화부회장, 울릉군연합회 박정애 회장 등 2명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식에서는 창조농업 비전 선포식을 통해 경북의 우수농 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경북농업 달성에 초점을 맞춰 참석한 회원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 지구공 굴리기, 협동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지네발 달리기, 풍선 기둥세우기 등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팀별 협력 명랑운동회와 시군연합회 회원들의 클린성주 플레시몹, 자이브 및 탱고 라인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명희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난 58년간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미래 50년은 농업, 전통문화, 환경지킴이로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지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농업종사 인구의 52%인 여성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과 활동으로 경북의 농업과 농촌이 눈에 띄게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농촌지킴이자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향상,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 292개회에 1만1천98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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