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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를 통해 안전을 배워요
고령초교, 경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동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7일(화)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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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 합창단원 26명이 지난달 27일 경상북도청(안동시 소재)에서 열린 제1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고령초교 가야동이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4~6학년 학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매일 아침 활동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 왔다.
고령소방서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가야동이합창단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관 아저씨들을 생각하며 ‘소방관 아저씨께’라는 노래를 율동과 함께 씩씩하게 불렀으며, 소방 관련 퀴즈를 풀어보며 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5학년의 한 학생은 “실제로 큰 무대에 올라 소방관 아저씨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니 떨리기도 했지만 직접 불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4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합창단이 올해 처음으로 큰 무대에 올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이번 소방동요대회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에 대해 배우며 행복한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신의 끼를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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