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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살예방 교사가 나선다
고령교육청, 자살징후 게이트키퍼 연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7일(화)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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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2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자살업무 관련 담당교사(예방교육, 사안, 위기개입 등)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징후 게이트키퍼(Gatekeeper) 연수를 실시했다.
자살징후 게이트키퍼 연수는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리나라 문화와 자살 현황,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 ‘보고·듣고·말하기’인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구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김희숙 강사의 진행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감지하는 ‘보기’단계, 실제 자살 생각을 물어보고 죽음과 삶에 대한 이해와 이유를 적극적으로 대화해보는 ‘듣기’단계,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단계로 진행했다.
김형수 교육장은 “학생자살률은 행복교육을 가늠하는 척도(barometer)로서,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보고·듣고·말하기’ 단계를 정확하게 숙지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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