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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 체험하는 안전 지킴이
고령초교,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7일(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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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학생들의 재난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사고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2016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초교는 경상북도의 안전교육 사업을 위탁받은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영남본부의 재난안전지도사를 초청해 재난 안전교육, 화재 예방 및 대처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재난안전의식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안전교육을 받은 고령초교 4학년 김진솔 학생은 “뉴스에서 나와 같은 4학년이 쓰러진 아저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하는 걸 보았는데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로 나도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4학년의 한 담임교사는 “요즘 안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전문적인 인프라가 부족하였는데 재난안전에 대한 전문 강사의 방문으로 학생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을 이해하고 몸으로 익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효율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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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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