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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초등학생 동요제 동상 수상
성주 초전초 합창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7일(화)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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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초등학교(교장 허성구) 합창반 학생들이 제5회 경북초등학생 동요제에서 동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초전초 합창반은 지난 4월30일 치러진 예선전에서 고운 화음과 맑은 음색을 인정받아 김천 부곡초 외 5개 학교와 함께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팀으로 선발됐다.
지난달 28일 포항에 위치한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을 아름다운 소리로 채운 초전초등학교 합창단은 본선에 참가한 7팀 중에서 가장 적은 수인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음에도 노래와 율동,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4학년 이상의 학생이 출전할 수 있어서 4∼6학년의 10명의 학생으로 재구성하여 참여했지만 적은 숫자가 무색할 만큼 큰 성량과 당당한 퍼포먼스, 부드러운 무대매너로 심사위원 및 관중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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