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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해외시장 개척 총력
말레이시아·홍콩이어 중국시장진출 청신호
말레이시아 올해 60t 수출하기로 MOU 체결
중국시장 개척위해 현지조사, 진입가능성 확인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1일(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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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성주참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와 홍콩, 중국을 잇따라 방문해 해외판촉 및 시장개척에 나선 결과 좋은 성과를 올렸다.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해외시장개척팀은 빡빡한 일정으로 자정을 넘겨가며 연일 마라톤 협의 등에 나섰다.
특히 기존 바이어를 통한 물량확대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바이어를 통한 해외판촉행사 및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중국시장진출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말레이시아 수출에 물꼬를 텄다. 지난해 총 4t정도에 머물렀던 말레이시아 수출실적이 올해 들어서 2개월간만에 20t의 실적을 거양했다.
또 AEON 및 이세탄 백화점에서 대규모로 이뤄진 시식판촉행사와 함께 AEON사의 대형 벤더업체인 아틀란틱사와 올해 60t의 참외를 수출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홍콩에서는 기존 납품되는 Wellcome매장에서 더 나아가 YATA백화점 및 챔피온사의 10개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확대에 안간힘을 쏟았다.
특히 홍콩 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챔피온사와 MOU체결을 통해 성주참외 수출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해외시장개척팀은 aT홍콩지사를 방문해 성주참외의 홍콩 수출촉진 및 중국 참외수출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심천, 혜주시 등을 방문해 성주참외의 대중국수출을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심천 내 하이그린사, 혜주시 내 개발구를 차례로 방문한 해이시장개척팀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성주참외의 수출을 위해 양국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중국 내 자치구와 자매결연 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군에서는 수출시장확대와 더불어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시장조사를 통해 시장진입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중국 광동성의 경우 1억2천명이상의 인구가 모여있는 지역으로 성주참외의 중국 수출길이 열리면 참외 수요공급의 균형이 이뤄져 참외수취가격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참외 내수산업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주참외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수출확대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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