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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딸기 작물보호제 교육 인기
경북 도내 딸기재배 농업인 150여명 몰려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1일(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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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 경북도내 딸기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딸기 관련 교육이 큰 인기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 는 작물보호제와 관련,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과 이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지역 딸기 농업인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딸기재배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케미칼 송주화 과장을 초빙, 심포지엄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딸기 산학연협력단(단장 대구대 전하준 교수)과의 협력으로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작물보호제를 바로 알고 제대로 사용하면 병해충 방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병해충 걱정 없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농업인들이 먼저 딸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잘 알고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다음에 작물보호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병해충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경북 도내 딸기재배 농업인들은 “친환경 딸기생산 과정에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방제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이 고품질 딸기 생산에 필수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령군 관내 딸기재배농가는 350호에 18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중 6,000t톤의 딸기를 생산해 2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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