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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문화가족으로 살게요
고령군,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및 합동결혼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1일(화) 16:47
ⓒ 경서신문
고령군은 지난 29일 산림녹화기념숲 광장에서 ‘2016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및 합동결혼식’을 내빈과 다문화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성원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를 위해 다문화가족들에게 도움을 준 이영교 고령결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상호 법무부 법사랑연합회 고령군지부 협의회 회장, 김현수 동부화재 대구사업본부장, 이재근 나호테크 대표, 이문석 초원조경 대표, 손봉태 국일약품 대표, 채진호 여성아이병원 대표원장 등 개인 및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자국의 문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자긍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4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체험과 국가별 복식·놀이·문화 체험, 베트남·캄보디아 전통 춤 공연, 보건소 출산장려 홍보, 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다양한 행사와 한국으로 시집와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7쌍의 합동결혼식을 군민의 축복 속에서 성대하게 거행하는 등 다문화가족과 고령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 하루 빨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주위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베풀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자활의지와 이를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또 이날 합동결혼식 주례로 나선 김의순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장은 주례사를 통해 “부부간 갈등은 서로 자존심을 내세우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회에서는 때로 자존심을 내세워야 할 경우도 있지만 부부간에는 어린 아이와 같이 자존심을 접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면서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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