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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
순심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미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1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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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순심학교(이사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순심여자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의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는 “순심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가 톨릭학교의 사명인 복음화와 전인교육에 공헌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순심의 동산을 거쳐 간 수많은 동문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배출될 학생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름처럼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미사에서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의미 있는 봉헌이 이뤄졌다. 순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기념초를, 순심중·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함께 쓴 필사성경을 준비해 봉헌했다.
양 학교에서 준비한 순심학교의 역사서 또한 봉헌됐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가톨릭 학생회의 성가 또한 개교 80주년 미사의 의미를 더하는데 한 몫을 했다.
미사는 사제, 수도자,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지역사회 구성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의 높은 참여율은 지역사회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오며 성장해온 순심학교의 역사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미사 참석자들은 순심학교의 개교 80주년을 축하하며 학교가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면서 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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