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읽어주기는 사랑입니다
고령초교, 책 읽어주기 연수회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1일(화) 15:08
|
|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지난 24일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는 사랑입니다! 그림책과 독서’라는 주제로 책 읽어주기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강의에 나선 아동문학가이자 동화구연전문가인 최진 강사는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연하면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이날 최진 강사는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단계와 그에 따른 도서 선택 방법을 설명하고, 연령별 도서를 소개했다.
또한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이의 공감이 아이들의 인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공감의 도구로 그림책과 그림책 읽어주기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고,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로버트 먼치 저)’를 실제로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초교에 따르면 특히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 연수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원들은 최진 강사의 목소리로 읽어낸 그림책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세 자녀의 어머니로써 직접 실천한 그림책 읽어주기의 경험을 공유한 강사의 진솔한 이야기는 학부모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고령초등학교 이판술 교장은 맨부커 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경험은 아이들의 미래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유기적 협력이 독서 지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며 연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