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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교장·교감 선생님
성주 벽진초, 6·25 이야기 소재 그림책 읽어 줘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1일(화)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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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 벽진초등학교(교장 권영석)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교장·교감이 학생들에게 6·25전쟁 관련 그림책을 읽어주며 스토리텔링 통일안보교육은 물론 세대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권영석 교장과 조재국 교감은 1∼2학년 학생들에게 6·25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책 ‘울지마 꽃들아’과 ‘털실 한 뭉치’을 읽어주며 전쟁이야기, 통일이야기를 저학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줘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쟁을 이해하기 어려운 저학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안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장·교감과 학생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 차를 좁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는 것.
강문선(1년) 학생은 “교장선생님께서 그림책도 읽어주시고 6·25전쟁 이야기를 해 주셨다.
전쟁이 무섭고 가족과 헤어진 사람들이 불쌍했다.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영석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그림책읽기를 통해 6·25 전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는 학습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림책을 통한 통일안보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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