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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기독연합회 연합예배
각 시군 특산품 백미 50포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1일(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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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기독신우회(회장 이용석)는 지난 28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기독공직자 선교연합회 가족연합예배를 성대하게 올렸다.
경상북도 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는 경상북도 산하(경찰청, 교육청, 소방서, 23개 시군) 연합체로서 직장사회 봉사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와 사랑 실천, 회원 상호간의 친교를 위한 모임이다.
이날 진행은 1부 예배와, 2부 친교의 시간, 3부 고신대 음악과 안민 교수의 특강으로 이뤄졌으며, 각 시군의 특산품인 백미 50포(10㎏)를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고령군청에 기탁했다.
이날 예배에는 이상범 목사(고령기독교연합회장)의 ‘만남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친교의 시간에는 고령군 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주제의 열띤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는 경상북도기독공직자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기부된 쌀은 읍면별로 골고루 배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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