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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비 첫 모델사업 펼쳐
고령군 다산면, 좌학들 시범구역 지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6일(목)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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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다산면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좌학배수로(좌학리 소재)에서 ‘깨끗한 농촌 만들기 시범구역 지정 및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서는 폐부직포 수거차량 1대, 군청 집게차량 2대, 포크레인 1대 등 장비를 동원해 농배수로 주변에 야적된 폐부직포, 폐비닐과 배수로 내의 퇴적토 처리, 유수지장목 제거 등을 통해 지저분한 좌학리 들판 배수로와 농로 주변을 일제히 정비,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산면 내 이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산불감시원,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농협, 다산면 직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직접 수거에 앞장섰다.
다산면은 이번 행사에 앞서 ‘고령군 깨끗한 농촌 만들기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9일 다산면 들녘환경심사위원회와 마을별 환경지도자를 위촉했으며, 보조사업의 보조금 결정 시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계속해서 다산면 특작지구에 주민홍보와 함께 깨끗한 농촌 만들기 사업을 주민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산면 좌학리 들판에서 연근 및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이병원 좌학리 노인회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본 결과 실제로 농촌 들판이 농사 폐기물로 심각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한다고 하지만 농가의 환경의식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양심이 부끄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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