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쌍림면(면장 오정래)에서는 지난 18일 귀원리 소재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쌍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경찰서장, 명예면장, 재경향우회장 등 관내·외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1,000여 명이 하나 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관내 22개 행정리를 6개 팀으로 편성해 낙하산100m 달리기, 고무신다트, 원앙부부달리기, 줄다리기, 어르신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경기와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 온 면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오정래 쌍림면체육회장(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마당을 통해 면민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쌍림면체육회 임원들의 일사분란한 대회진행으로 어느 대회보다 원만하게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이 같은 체육회 임원들의 노력이 군민체전 3연패로 이어지는 저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우곡초등학교에서 ‘제14회 우곡면민 한마음축제’가 열려 농사에 지친 면민들에게 흥겨운 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줄다리기, 400계주 등 열띤 경기를 펼치며 마을간 우애를 다졌으며, 특히 식전행사로 우곡초교생으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가 관현악 연주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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