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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택견 꿈나무“다 모였네”
천하제일 전국어린이 택견꾼 결정전
생명문화축제 연계, 성밖숲에서 열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6일(목)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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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2016 천하제일 전국어린이 택견꾼 결정전이 지난 21일 6개 전수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주군 성밖숲에서 열렸다.
130여명이 참가한 초등부는 각 학년별로, 남녀통합으로 20명이 참가한 중등부는 2개 체급으로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택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 중앙전수관, 수원전수관, 대전전수관, 충청도 계룡전수관, 칠곡 북삼전수관, 성주전수관 등 전국의 6개 명문전수관이 참여해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제고와 결련택견 축제한마당을 연출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 개인전에서 1학년 노가현(성주), 2학년 이준희(계룡), 3학년 전미현(성주), 4학년 강민국(성주), 5학년 유승준(성주), 6학년 박서현(수원)이, 중등부 개인전에서는 경량급 김정우(수원), 중량급 이태훈(수원), 단체전에서는 성주전수관이 각각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성주전수관은 종합우승의 영예도 안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멀리서 성주를 방문한 전국의 택견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6성주생명문화축제 관람과 전통문화 전승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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