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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성주인 골프대회 성황
19개클럽 172명참가, 출향인·지역민 화합의 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6일(목)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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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성주인골프대회가 지난 18일 19개클럽 1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롯데스카이 성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대회는 19개조 개인전과 25개조 남녀 단체가 겨루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향우인 및 지역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김항곤 성주군수, 곽길영 성주군의장, 재경성주향우회 한상칠 회장 등 31명, 재구성주향우회 김호윤 회장 등 17명, 재부성주향우회 11명, 재구미향우회와 성주회, 초전회, 에버그린회 등 15개 지역단체들이 모두 참여해 화합의 축제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저녁 8시부터 개그맨 김명덕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남 개인전에서 성주골프회 장병팔씨, 여 개인전에서 에버그린회 이경희씨, 단체전에서는 진성회가 각각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니어리스트 상을 받은 재경성주골프회 김진우 회장은 상금전액을 별고을 장학금에 기탁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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