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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이 환경감시원으로
고령군 다산면,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5일(수) 16:30
ⓒ 경서신문
산불감시원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람들이 다시 환경의 파수꾼으로 전환해 활동을 펼치게 됐다.

고령군 다산면(면장 김용현)은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지난해 12월5일부터 지난 5월15일까지 산불감시원들을 사역하면서 그 어느 해 보다도 성실하게 현장에 종사했다.

이들 다산면 내 산불감시원들은 근무기간 중 산불위험도가 낮은 오전 시간대에 산과 연접한 지역의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과 병행해 다산면 전역에 거쳐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산불예방 활동을 성실히 펼친 결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클린 다산’의 중심에는 이들 산불감시원이 있었다는 평가다.

다산면에 따르면 처음 자연정화활동은 단순히 산과 연접한 인화물질 제거작업에서 시작했으나 보이는 곳곳이 쓰레기로 산재되어 있어 작업범위를 넓히다 보니 도로변, 소하천, 마을 안길, 공장주변, 등산로 등으로 작업구역이 확산, 엄청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자연정화 실천과 언론홍보를 통한 많은 계몽효과가 있었다.

다산면에서는 그동안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현장에서 종사한 이들 산불감시원들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전환해 위촉했다.

그동안 진정성을 갖고 현장작업을 한 다산면 내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산농협, 이장협의회, 독지가, 기업체 등에서 식사제공 및 목도리, 방한 양말 등의 격려품 지급으로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산불감시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에는 우수농장(대표 이기홍)에서 이들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송곡리 한 식당에서 푸짐한 음식을 대접, 그동안의 활동과 노력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계속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전환한 이들 다산면의 산불감시원들이 이제 고령의 관문인 다산면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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