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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인력 부족 걱정 ‘아웃’
고령군, 옥수수 이식기로 노동력 절감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5일(수)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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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지난 20일 쌍림면 산주리 일원에서 관내 관계공무원 및 쌍림텃밭옥수수작목반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이식기를 활용한 옥수수 육묘 이식 시연회’를 열었다.
고령군에 따르면 채소이식기를 활용해 옥수수 정식을 할 경우 68%의 노동력 절감 효과로 본격적인 농번기에 노동력 투입이 많은 밭작물에 대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종자 파종에 비해 생산비를 40%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령군은 논 타작물 재배확대를 위해 옥수수 재배면적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올해 30ha 재배단지를 확보한 가운데 앞으로 재배단지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찰옥수수 지역 명품화사업을 위해 친환경 찰옥수수 재배기술 보급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진행하고, 6차 산업을 위한 가공상품화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조규오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시연회는 옥수수 재배에 투입되는 노동력 절감 및 작업 효율성 증진에 효과가 크며, 균일한 작물 생육으로 수확량 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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