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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초등, 밥상머리 교육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5일(수)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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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초등학교(교장 허성구)는 매주 월요일 마다 따뜻한 밥상을 통해 예절인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장, 교감, 수석, 전담선생님이 번갈아 가면서 34명의 학생들과 함께 식생활 교육실에서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예절, 공손, 나눔, 절제를 배우고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것.
영양교사와 담임교사들은 각반 학생들과 동일 식탁에서 식사를 함으로써 식습관 교정 및 건강관리까지 함께 교육한다.
밥상머리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래희망이 학교선생이다. 교장선생님께서 재미있는 말씀도 많이 하셔서 어려웠던 교장선생님이 가깝게 여겨지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성구 교장은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칭찬 대화법이 가정에 파급되어 건강한 부모와 자녀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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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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