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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밀복지재단, 섬김·나눔문화 확산
제4회 밀알 꿈 축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5일(수)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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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한밀복지재단이 주최한 ‘제4회 밀알 꿈 축제’가 지난 21일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소재한 밀알공동체에서 열렸다.
중증장애인의 재활 및 지역 독거어르신 무료생일케익 나눔사업 기금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산풍물단, 가산학마을무용단, 민요댄스, 다문화와리나앙상블 공연, 중증자립지원센터의 난타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예술대학교 및 봉사단체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지역 어르신을 하루종일 섬기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도와 드렸다.
특히 이번에 익명의 후원자들이 소장하고 있던 도서 1천700권을 바자회에 기증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부터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교촌치킨(대표 권원강)에서는 치킨 1천500인분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들을 향한 섬김과 나눔의 마음을 담은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고 화합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열렸다.
박기원 칠곡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마음껏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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