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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강군 저력 발휘했다”
군부종합 칠곡 1위, 성주 3위, 고령 8위 올라
칠곡 5연패 금자탑…성주 3년째 상위권 고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8일(수)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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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한마음 도민체전으로, 미래경북 활짝열자’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에서 열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나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00만 도민의 화합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 칠곡·성주·고령군 선수단은 각각 향토의 명예의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결과 15개 종목, 405명이 참가한 칠곡군선수단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해 도민체전 군부 5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체육강군 칠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칠곡군선수단은 15개 종목 중 농구·레슬링·궁도·볼링·탁구 등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점수 147점을 획득, 군부종합 1위를 차지하며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것.
칠곡군은 2007∼2010년 4연패 후 2011년 울진군에 우승을 내줬으나, 이후 다시 2012∼2016년 대회를 5연패했다.
15개 종목에 32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성주군선수단은 종합점수 122점을 획득, 군부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3년째 상위권에 입상, 명실상부한 체육강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주군의 효자종목으로는 6년째 종합1위를 달성하고 있는 정구와 성주군이 운영하는 실업팀이 있는 태권도 종목이 2014년부터 3년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다 도민체육대회의 군부 상위권을 3년째 유지하게 만들고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육상에서 2년째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마라톤 은 2년째 종합우승을 하고 있어 제2의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씨름종목은 명인고에 재학중인 장원준 선수의 선전 덕분으로 2년째 종합 3위에 오르는 귀염을 토했다.
고령군은 이번 도민체전에 1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323명이 참가한 결과 배드민턴과 유도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역대 최고점수인 종합점수 99점을 획득, 군부종합 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53회 대회에서의 종합 9위보다 한 계단 오른 성과다.
특히 배드민턴은 도민체전에서 5년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유도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씨름에서는 종합2위를 차지해 고령씨름의 명성을 되찾았고, 태권도는 한 계단 오른 종합 2위, 골프가 종합3위를 기록해 효자종목에 포함됐다.
한편 내년 제55회 경북도민체전은 영천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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