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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생명문화축제 19일‘팡파르’
성밖숲에서 펼쳐지는 4일간의 설레임
5.19∼5.22일까지 성밖숲 활용 힐링테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8일(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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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성주생명문화축제가 5.19∼5.22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대에서 펼쳐진다.
‘왕버들의 이야기’라는 성밖숲을 적극 활용한 힐링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14일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에서 열린 세종대왕자 태봉안 출정행사를 시작으로 19일부터 나흘간 성밖숲과 새롭게 현대화한 성주전통시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축제보러올판= 제1일차인 19일의 테마는 ‘축제보러올판’이다.
전국 최고의 길지인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오후 2시부터 생명선포식, 생명의움터 퍼포먼스와 성화봉송이 거행된다.
성밖숲 내에서는 오후 7시부터 머슬&휘트니스대회와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각국의 민속공연, 축제 개막식과 주제공연,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최정원과 홍지민의 뮤지컬갈라쇼가 펼쳐져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재미있게볼판= 제2일차인 20일의 테마는 ‘재미있게볼판’이다.
지역특산물인 참외를 이용한 참외화채 퍼포먼스가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프린지 특설무대와 전통시장야외무대에서는 해외(5개국)전통민속공연과 마당극, 가면극, 연극, 국악, 가요, 퓨전음악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또한 바라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성밖숲에서는 곳곳에 등용지어전과 힐링로드체험과 함께 클래식과 국악독주, 기타연주 등의 숲속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참외진상의식과 천제가 진행되며 테너 김동규, 노사연 등이 출연하는 태교음악회가 대구MBC교향악단 연주로 성밖숲의 밤하늘을 울린다.
#어울리며놀판= 제3일차인 21일의 테마는 ‘어울리며놀판’이다.
생명문화빌리지 전통문화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다문화가정의 부부의 전통혼례가 진행되며, 해외민속공연팀 공연도 펼쳐진다.
또 지난 14일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경복궁행사에 이은 성주에서의 안태사 영접의식과 퍼레이드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치열한 예심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본선진출자와 초청가수(박강성, 금잔디, 조은새, 오승근)의 열띤 공연을 펼치는 성주참외가요제가 개최된다.
#모두함께춤판= 마지막날인 22일의 테마는 ‘모두함께춤판’이다.
오후 2시부터 성밖숲에서 시작되는 난장페스티벌은 성주전통시장, 군농협사거리, 성주군청을 지나 성밖숲까지 약 2km걸쳐 진행된다.
해외민속팀의 참여로 지역주민과 축제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부터는 경상북도 청소년의 관심사인 경북틴틴가요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어 관운장 줄놀이와 화합한마당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은 “성주만의 독특한 생명문화와 성밖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된 2016성주생명문화축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마무리단계로 한창인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무리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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