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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로의 힘찬 발걸음 떼다
고령군,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8일(수)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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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4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내 대공연장인 우륵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설명회 및 자체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관광도시 사업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2017년을 앞두고 2016년도의 본격적인 관광도시 사업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의의와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주민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들의 인사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재섭 책임연구원의 ‘고령군 관광도시사업의 이해와 추진계획’에 대한 강의, 주)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대표의 ‘관광도시 주민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주민들과 함께 하는 관광도시 사업 성공기원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의 2016년도 주요 실행사업을 보면 ‘Edu-Fun 체험 관광 도시, 대가야 고령’이라는 비전 아래 주 테마인 고분군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올해의 관광도시 히트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대가야 명소화 사업의 핵심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 이야기가 있는 생활가로 조성사업에 집중해 실시설계 및 노선 발굴, 가로환 경 조성설치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해 결과물을 설치하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테마콘텐츠 보강과 시설을 개선, 관광안내 포털서비스 구축으로 고령군의 관광지 및 문화시설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프로그램 촬영 유치로 방송을 통한 관광지 노출과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역관광협의회를 주축으로 하는 사업기반 조성과 지역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했으며, 총 1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전 군민이 함께 호흡하고 느끼고 실행해야 하며, 고령군이 관광분야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역량을 집결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잠재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기반을 위한 관광협의회 구축과 관광수용 태세를 위한 관광아카데미 교육에도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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