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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아카시아꽃 축제 성료
주민주도 대표적 지역축제로 정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8일(수)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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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칠곡 아카시아꽃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카시아꽃 축제는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칠곡군 지천면 고유의 축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신동재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약 1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다시 한 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마을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풍년기원제,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시식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등 지천면민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더욱 뜻 깊은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축제전반에 대해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는 주민 주도적인 축제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이우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앞으로 평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지천면의 대표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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