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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장 및 사적지를 찾아서
참전유공자회 경북 남부권 임원 고령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8일(수)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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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연례행사인 ‘도 임원 안보현장 및 전·사적지 답사’를 고령군에서 실시하게 돼 지난 10일 조임묵 경북도지부장과 임원, 경산시, 영천시, 성주군, 청도군의 임원 등 38명이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날 최상호 6·25참전유공자 고령군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령군 방문 회원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으며, 조임묵 경북도지부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고령군에서 6·25참전유공자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고령군지회장 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호 고령군 주민복지실장은 이 자리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고령을 찾아 주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도지부장 외 38명의 임원 등 모든 분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호국영웅들이며, 그분들이 고령군을 방문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가야박물관에서의 기념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을 거쳐 대가야교 등을 두루 살펴보면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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