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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후예, 몸도 마음도 튼튼
고령초교, 2016 한마음 운동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화)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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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지난 4일 ‘대가야의 후예! 꿈을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미래를 지향하는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집단 질서를 확립하고, 협동심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의 태도를 기르며 지역사회의 주민과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본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운동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판술 교장과 서정우 학교운영위원장의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총과 함께 청·백팀의 우렁찬 응원전으로 선의의 경쟁과 축제의 한마당이 시작됐다.
또한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 동생이 함께 참여해 개인 달리기와 단체 경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가족애를 키우는 자리가 됐다.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 다양한 단체 필드경기와 장애물경기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길러 온 자신의 운동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가족과 함께 하는 점심시간을 통해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가 됐으며, 청백 계주를 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백군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대가야의 후예, 꿈을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개최한 이날 한마음 운동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령초교의 졸업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경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공동체 역할에 기여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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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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