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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클린 희망공원
5개 사회단체…행복 홀씨 MOU 체결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화)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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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읍 대황삼거리 부근에서 민간 주도형 Clean 성주만들기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클린 희망공원을 조성했다.
클린 희망공원 조성사업은 민간주도의 깨끗한 환경 가꾸기 사업인 행복 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 성주군이장상록회,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성주군새마을회,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가 단체별로 일정구간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정화활동, 꽃 가꾸기 등 공원관리를 위한 행복 홀씨 MOU를 체결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지역내 장기 방치된 공간을 지역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으로 야생화, 영산홍, 송엽국 및 나라꽃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무궁화 꽃도 식재했다.
성주군 김은희 클린성주담당은 “단체간 이해와 소통으로 상생과 화합의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클린 희망공원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클린 성주만들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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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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