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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초등, 체험형 통일안보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화)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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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벽진초등학교(교장 권영석) 전교생들은 지난 11일 심산 김창숙 생가, 백세각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벽진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특수시책 성주인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통일안보교육의 일환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1·2차로 실시했다.
특히 성주군청 문화관광과에 미리 연락해 받은 심산 김창숙 선생의 자료를 교사들이 숙독, 연구해 경력 30년 이상의 교감, 부장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교사들의 열정이 함께 한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이번 체험에 문화해설사로 자원한 벽진초등 조재국 교감은 “지역의 문화재 및 인물을 활용해 요즘 학생들이 소홀하기 쉬운 통일안보교육을 체험형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나라사랑의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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