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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도 현장에서 답 찾는다
고령서,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화)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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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0일 고령군 다산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다산면 이장,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정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가야읍, 운수면, 덕곡면에 이어 네 번째로 지역 치안 현안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여경동 서장이 직접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안전 등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치안정책을 실현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상곡3리 이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다산중학교 앞 스쿨버스 승하차 안전지대 설치,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를 건의했고, 다산면 노인회장은 ‘다산농협 앞 대형 덤프트럭 과속 방지를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여경동 서장은 설명회를 마친 후 관계자들과 바로 현장을 찾아 점검한 후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여경동 서장은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 주민들이 좀 더 경찰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설명회의 취지를 전하고, “주민을 위한 공감치안은 민·경이 하나가 되는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항상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고령경찰 치안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해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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