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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복잡한 비닐하우스 쉽게 찾는다
고령서, 비닐하우스 재배단지 농로 명칭 부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화) 12:05
ⓒ 경서신문
앞으로 고령 관내 특정 비닐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보다 쉽게 원하는 비닐하우스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비닐하우스로 이뤄져 별다른 표식이 없는 우곡면과 성산면의 특용작물 재배단지에 길名을 부여하고 전신주에 ‘길名 알림표지’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우곡면과 성산면은 324ha(약 100만평)의 광활한 면적에 727가구가 수박과 메론을 재배, 연간 약 27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지역이지만 비슷한 모양의 비닐하우스 농로 때문에 신고접수 시 신고자의 위치 또는 사건 현장 찾아가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령경찰서가 우곡면과 성산면의 74개 농로길 시작지점 전신주에 ‘길名 알림표지’를 부착하고 전신주 번호를 112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해 길名으로 신고하도록 주민에게 홍보함으로써 사건·사고 현장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우곡면 봉산리 김 모(65) 씨는 “경찰의 ‘길名 알림표지’를 이용하면 범죄 신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응급환자 발생 시 위치 설명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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