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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오는 7∼8일‘아카시아꽃 축제’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민간주도형 지역 대표축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3일(화)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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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카시아꽃 축제’가 오는 7∼8일 이틀간 국내 최대의 아카시아 숲을 자랑하는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열린다.
5km에 이르는 칠곡군 신동재 양쪽에는 40∼50년된 아카시아 나무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해마다 5월초면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2016년 아카시아꽃 축제 추진위원회 이우석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카시아꽃 축제는 민간주도형 지역 대표축제로 개최하고 있다”며 “칠곡군민은 물론 인근 도시지역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카시아꽃 축제의 시작은 1999년 아카시아 벌꿀축제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후 2011년부터 2년간 칠곡팜마켓 축제로 바뀌어 개최되다 2013년부터 아카시아꽃 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16년 아카시아꽃 축제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하다. 오는 7일에는 풍년기원제, 모듬북공연, 스포츠댄스·색소폰 연주 공연, 축하공연 및 마술시범이 준비돼 있다.
8일에는 가야금병참, 판소리, 아카시아꽃가요제, 주민들이 참여하는 팔씨름대회, 추억의 아카시아잎 따기, 우유먹기 대회 등이 이어진다.
축제가 개최되는 양일간에는 먹거리 장터 운영 및 각종 농산물 판매전시 행사는 계속된다.
이번 아카시아꽃 축제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는 물론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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