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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완주군 군민의 날 문화교류
칠곡군↔완주군 상호 초청 문화공연
교류공연으로 영호남 화합의미 극대화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3일(화)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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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오는 7일 칠곡군민의 날 식전행사 공연을 펼칠 평균연령 80세로 구성된 전북 완주군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의 공연모습이다. | ⓒ 경서신문 |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군민의 날(칠곡 5월7일, 완주 5월12일)을 맞아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상호 초청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연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극대화 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먼저 오는 7일 완주군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을 초청해 식전행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균연령 80세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은 사라져 가는 다듬이 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해 전국 100회가 넘는 공연과 방송출연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또 완주군의 초청으로 5월12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공연하게 될 더 스타 크루(THE STAR CREW)는 칠곡군의 재주꾼 모임 ‘어름사니’회원인 스타온 댄스무용학원 장영채 원장이 이끌고 있는 그룹이다.
칠곡군은 지난 3월 상호 교류공연을 협의한 이후 장 원장과 함께 수준높은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색깔이 묻어나는 ‘애국’이라는 주제로 가슴 뭉클한 감동의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완주군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우수정책과 사례의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진정한 동서화합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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