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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민 마음 하나로 결집
오는 7일 칠곡군민의 날 행사 열려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3일(화)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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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칠곡군 재주꾼 ‘어름사니’의 축하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군민 시상식, 칠곡사랑상품권 경품행사,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처음부터 끝까지 칠곡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칠곡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교육문화회관 야외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부대행사가 열려 군민 모두가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날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눈여겨 볼만한 부대행사는 친환경 농산물 전시ㆍ시식회, 대붓 퍼포먼스, 군민들의 솜씨자랑 작품전시회, 희망엽서 쓰기, 즉석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 등이다.
#대붓 퍼포먼스= 전통 문인화의 진수로 알려진 서예ㆍ문인화가 평강 임봉규 선생이 가로 8m, 세로 2m 대형한지에 대붓으로 ‘同心同德(동심동덕)’과 도시브랜드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쓰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엽서 쓰기= 칠곡군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군민 2천명을 대상으로 희망엽서를 작성해 군정에 기대하고 소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소통행사를 진행한다.
#농산물 전시ㆍ시식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참외, 오이, 토마토 등)에 대한 시식행사를 실시해 지역 농산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인 재주꾼 ‘어름사니’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사진동호회 ‘칠곡포토’는 행사를 관람하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제12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군민이 참여하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알찬행사로 준비해 13만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시켜 희망의 도시 칠곡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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