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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테니스 동호인 ‘한 자리’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테니스대회 개최
공무원 마라톤대회 및 각 동창회도 열려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3일(화)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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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북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고령군민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북도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내 10개 시 및 12개 군에서 총 400여명이 참석해 시군 대항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인술 경상북도테니스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도지사기 테니스대회가 동호인들의 올바른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건강과 건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간 우정과 화합을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교의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큰 힘이 되는 만큼 테니스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경기 결과 시부에서는 1위 구미시, 2위 경주시, 3위 경산시, 장려상 영주시 등이 각각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1위 청도군, 2위 칠곡군, 3위 예천군, 장려상 성주군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테니스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도내 17개 시군과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도내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환상적인 고령군의 마라톤코스에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으며,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나선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고령군 자전거동호인, 우곡면 새마을회 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일요일인 지난 1일에는 고령 관내 다산초교, 화암초교 등지에서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열려 주말의 하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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