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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든다
고령 개진초교, 보건소 건강증진 교육 참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3일(화)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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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개진초등학교(교장 손병기) 전교생은 지난달 25일 고령군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증진 교육에 참여, 건강한 몸과 정신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보건소에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금연, 영양, 구강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의 하나로 개진초교에서는 지난달 25일 금연교육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구강교육, 23일은 영양교육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개진초교는 고령에서 유일하게 중학교와 같은 건물에서 생활하는 학교로 건물 전체가 금연구역이고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지만 가정에서 이뤄지는 부모님 등의 흡연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을 중점으로 흡연의 폐해를 공부했다.
또한 간접흡연에 대처하는 방법을 수동적인 기존의 방법인 ‘연기가 나는 곳을 피하기’에서 직접 담배연기의 고통을 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처 방법을 배워 이를 통해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고현승 학생은 “오늘 금연교육을 통해서 담배의 해로움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고 혹시 담배를 피우는 주위분이 계시다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개진초교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고, 실제로 제공하는 수업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앞으로 계속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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